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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주말이면 강태공들로 북적이던 인천시 연수구 송도신항 바다쉼터가 4일 오전 텅 비어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바다쉼터를 4일부터 19일까지 임시 폐쇄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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