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최근 희망2020나눔캠페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20.4.4
전남 신안군이 최근 희망2020나눔캠페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20.4.4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최근 희망2020나눔캠페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신안군청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광일 부회장, 김상균 사무처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안군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한 연말연시 이웃돕기 집중모금 캠페인 기간에 신안군민과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신안군 지역사회협의체 모금액 2500만원을 포함, 총 1억 7000여만원을 모금해 전년 대비 157.2% 증가했다.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결과”라며 “군민과 함께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신안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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