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 (출처: 농사랑) ⓒ천지일보 2020.4.3
충남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 (출처: 농사랑) ⓒ천지일보 2020.4.3 

도내 친환경 급식용 농산물 소비 촉진…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한 판매전을 연다.

충남도는 오는 12일까지 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에서 ‘친환경 급식 납품 농가 돕기’ 농산물 판매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사과와 배, 고구마 각각 5㎏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농사랑 할인 쿠폰을 통해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재우 충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농가의 어려움이 가중하고 있다”며 “농사랑 쇼핑몰에서 다양한 기획전을 추가 운영,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사랑 쇼핑몰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예방 기획전’을 운영, 2개월 간 약 4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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