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2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정협치협의회 위원, 협치전문가, 관련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은 ▲민관협치 분야별 정책목표와 단계별 추진 전략 수립. ▲중간지원조직 활성화 방안 및 협치 모델 정립. ▲민관협치 분야별 숙의 공론장 설계. ▲협치 행정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민관협치기구,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심층면담, 토론회 등을 실시해 6월까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추진전략 및 연도별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민관협치 활성화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광명시만의 협치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사회가 각종 행정적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협치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시정협치협의회, 협치추진단, 시민참여커뮤니티 등 민관협력 기구를 구성하고 각종 토론회를 40여회 개최하는 등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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