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전경. (제공: 광운대학교)
광운대학교 전경. (제공: 광운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12일로 예정됐던 온라인 수업 기간을 이달 25일까지 2주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학내 방역지원을 통해 6일부터 시작 예정이던 실험·실습·실기 교과목도 27일 이후에 진행한다.

광운대는 지난달 16일 개강 이후 첫 2주 동안 온라인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2주 단위로 온라인 강의 연장을 결정하고 있다.

광운대 코로나19 대책반장을 맡고 있는 최영근 부총장은 “전 구성원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며 “대학은 온라인 강의의 질을 높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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