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12일 폭발이 일어난 가운데 주변 마을 전체 주민인 약 1만1000명이 당국의 대피 지시에 따라 마을을 떠나고 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방사성 물질 ‘세슘’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진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가 이날 오후 3시 30분경 폭발해 벽 등이 붕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후 사고 지점에는 연기가 나고 있으며 직원 수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방사선 수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상황이 급박하게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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