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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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도로명주소가 정확한 위치정보로 활용될 수 있도록 ‘2020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 조사’를 오는 6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도로명판 3021개, 기초번호판 611개, 지역안내판 10개로 총 3642개이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일제 조사해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시설물을 확인해서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KAIS 단말기를 활용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의 위치정보를 확인하고 훼손 또는 망실된 안내시설을 실시간 서버에 전송․처리하기 위한 조사이다.

이와 함께 이면도로, 교차로, 골목길 등을 대상으로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위치 찾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환 허가민원과장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지속적인 관리, 확충으로 군민들이 어디서든 필요한 주소정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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