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 종사자교육 전 과정 온라인교육 신청 화면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4.2
축산관련 종사자교육 전 과정 온라인교육 신청 화면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4.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이성희 회장)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산관련 종사자 집합교육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 교육 확대를 통해 축산관련 종사자들의 법정교육 수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축산관련 종사자교육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집합교육이 중단돼 2016년부터 보수교육에 한해 실시하던 온라인교육을 작년 11월부터 축산업 허가·등록 신규자 교육까지 확대했다. 또 올해 1월 온라인 교육비를 무료로 전환한 데 이어 상반기 중 가축거래상인 및 축산차량 종사자 신규자 교육까지 온라인으로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금년 상반기 내 온라인교육 추가 개발이 완료되면 모든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과정을 온라인 신규교육으로 대체 가능하게 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환경 구축으로 교육대상자들의 불편해소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농가를 비롯한 축산업 종사자가 교육을 받지 못해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일선 축협과 교육운영기관으로 하여금 온라인교육을 독려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정보는‘축산관련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일선 축협 및 교육운영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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