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이보형 R&DI 이사를 상무이사로 승진시키는 등 총 110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는 만큼 연구실 역량을 높이는 등의 인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로 이보형 R&DI 상무이사를 비롯하여 우문제 식품연구소 부장은 이사대우, 신상식 기획팀 차장, 김민수 강북지점 차장, 박두환 중부지점 차장은 부장대우로 승진했다. 이 밖에도 구준모 유통마케팅부 과장 외 9명이 차장으로, 김신원 경기 2사무소 대리 외 12명이 과장으로, 이건상 병원 서울 1팀 계장 외 28명이 대리로 승진했다.

올림푸스한국이 2명의 임명 및 6명의 승진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인사 구성은 상무보에 ▲이극로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 ▲방인호 의료사업본부장, 이사 자리에 ▲장승희 사업지원그룹장 ▲최현철 의료사업본부 SP그룹장 ▲홍승갑 인재전략실장 ▲영상사업본부 영업그룹 겸 전종철 IMC 그룹장 ▲김호복 물류센터장, 전무 자리에 ▲조철제 올림푸스한국서비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임명됐다.

현대그룹은 지난 8일 장병우 전 오티스엘리베이터 사장을 현대엘리베이터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초고속 엘리베이터 사업과 해외영업 강화를 위해서 엘리베이터 사업을 잘 알고 있는 장병우 신임 대표 사장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장병우 씨는 1946년생으로 서울사대부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럭키금성그룹(현 LG그룹)에 입사해 럭키, 금성사, LG상사, LG산전 등을 거쳐 1999년부터 2008년까지 LG오티스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엘리베이터 분야의 전문가다. 장병우 내정자는 지난 8일 현대엘리베이터 이사회를 통해 신임 등기이사 후보로 추천됐으며 오는 25일 주총과 이후 이사회를 통해 정식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창립한 ‘다문화가족포럼’의 공동대표로 지난 10일 선출됐다. 포스코는 그동안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과 결혼이주여성 친정 보내주기 운동 등 인종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다문화가족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이날 정준양 회장과 함께 김양희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