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푸스한국이 2명의 임명 및 6명의 승진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인사 구성은 상무보에 ▲이극로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 ▲방인호 의료사업본부장, 이사 자리에 ▲장승희 사업지원그룹장 ▲최현철 의료사업본부 SP그룹장 ▲홍승갑 인재전략실장 ▲영상사업본부 영업그룹 겸 전종철 IMC 그룹장 ▲김호복 물류센터장, 전무 자리에 ▲조철제 올림푸스한국서비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임명됐다.
◆ 현대그룹은 지난 8일 장병우 전 오티스엘리베이터 사장을 현대엘리베이터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초고속 엘리베이터 사업과 해외영업 강화를 위해서 엘리베이터 사업을 잘 알고 있는 장병우 신임 대표 사장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장병우 씨는 1946년생으로 서울사대부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럭키금성그룹(현 LG그룹)에 입사해 럭키, 금성사, LG상사, LG산전 등을 거쳐 1999년부터 2008년까지 LG오티스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엘리베이터 분야의 전문가다. 장병우 내정자는 지난 8일 현대엘리베이터 이사회를 통해 신임 등기이사 후보로 추천됐으며 오는 25일 주총과 이후 이사회를 통해 정식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창립한 ‘다문화가족포럼’의 공동대표로 지난 10일 선출됐다. 포스코는 그동안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과 결혼이주여성 친정 보내주기 운동 등 인종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다문화가족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이날 정준양 회장과 함께 김양희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공동대표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