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푸른요양원. (출처: 뉴시스)
봉화 푸른요양원.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거주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서 격리돼 치료 중이던 80대가 숨졌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총 169명이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안동의료원에서 A(86)씨가 폐렴으로 목숨을 잃었다. 그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당뇨, 심장질환, 치매를 가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푸른요양원에 2018년 12월에 입소했으며 지난달 5일 음성으로 판명됐으나 19일 확진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파악된 푸른요양원 확진자는 총 68명으로 지금까지 7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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