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200달러에 태블릿PC 구매하기 화재
월스트리트저널(WSJ) IT 전문 기자인 브렛 아렌즈가 “합법적인 방식으로 태블릿을 20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며 직접 실험한 방식을 지난 9일 소개해 화재다. 브렛 아렌즈 기자는 먼저 반즈앤노블의 전자책 리더기인 ‘누크 컬러(Nook Color)’를 인터넷에서 할인 받아(정식 가격 250달러) 200달러에 구매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이를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바꿔주는 루팅(rooting)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은 후 유명한 기술 사이트인 아스 테크니카(Ars Technica)의 지시해 20분 만에 쉽게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탈바꿈 한 것. 이렇게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바꾸면 웬만한 애플리케이션을 찾아서 쓸 수 있다.
◆ IT 업계, 다양한 MOU 이어져
지난 10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는 대검찰청과 소프트웨어(SW) 저작권 보호 강화 및 전문 과학수사기법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데이터의 법적 증거 확보를 위해 저장 매체나 네트워크상에서 정보를 수집‧분석‧보존하는 디지털 수사과정을 일컫는 디지털 및 네트워크 포렌식, 저작권과 SW 관련 과학수사 연구 및 자문, 정보 등을 교환하게 된다.
같은 날 엔씨소프트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와 콘텐츠 제휴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다양한 지적재산권(IP) 간에 새로운 제휴 모델을 발굴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하는 등 온‧오프라인에 걸쳐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로 했다.
◆ AMD, 세계서 가장 빠른 그래픽 카드 출시
AMD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그래픽 카드인 AMD 라데온™ HD 6990을 공식 출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업계 표준 3DMark11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P11865(기존 AMD 라데온 제품 최고 점수 P9643, 경쟁사 제품 지포스 580 최고 점수 P9213)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AMD 라데온™ HD 6990은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되며, 일부 모델의 권장소비자가격은 699달러부터 시작한다.
◆ SKT-현대重, 건조 선박 내부 통신 솔루션 도입
SK텔레콤은 현대중공업과 함께 ‘펨토셀을 이용한 건조 선박 내부 통신 솔루션’을 개발해 시범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조선소 건조 중 선박 내에서 2개월에서 1년간 무선 통신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선박 내의 전력선(PLC)과 SKT 펨토셀을 연결해 작업자들의 이동통신이 가능하도록 한 솔루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