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0.4.1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0.4.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과 산하 공공기관장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인천시민의 고통 분담을 위해 급여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박남춘 시장과 시 산하 공공기관장들이 자발적으로 4개월간 최대 30%의 급여 총 7300여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급여 반납에는 박남춘 시장과 인천교통·도시공사·관광공사, 인천시설·환경공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스마트시티 대표 등이 동참한다.

인천시장과 5개 공공기관장, 출자·출연기관에서 반납한 급여 7300여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취약계층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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