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부는 12일 일본의 강진 피해와 관련해 구조대원 5명과 구조견 2마리를 현지에 파견한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날 새벽 구조견의 긴급파견을 요청했고 구조대원과 함께 이날 낮 12시50분께 민항기를 통해 일본으로 출발한다.

구조대원들은 일본 하네다공항에 도착한 뒤 일본 외무성 및 방위성과 협조해 재난현장에 구조견을 투입해 구조활동에 나서게 된다.

정부는 일본 정부의 추가 요청이 오면 중앙 119구조대 70여명을 비롯해 120여명으로 구성된 긴급구조대를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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