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 횡성군 횡성읍주민센터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투명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0.4.1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 횡성군 횡성읍주민센터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투명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0.4.1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읍행정복지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군민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운영’한다.

하루평균 150여명의 민원인이 방문하는 민원창구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함으로써 민원서비스 제공에 편의성은 유지하며 민원인과 공무원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해 비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횡성읍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 투명가림막 설치는 주민의 안전과 민원서비스 제공과정에서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 민원인과 직원 간의 혹시 모를 감염을 통해 방역과 재난 대응의 주체인 행정기관의 업무가 마비돼 행정공백이 발생할 가능성까지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송영국 횡성읍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부와 군의 방침에 적극 협조하며 방역의 주체로써 함께 노력하시는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횡성읍주민센터 전 직원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가 예상되는 만큼 주민의 안전과 공백 없는 행정 서비스 제공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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