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 Open Walking Thru)에서 의료진이 영국 런던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무증상 외국인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한편 내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2주간 자가격리 의무화가 시행된다. ⓒ천지일보 2020.3.3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 Open Walking Thru)에서 의료진이 영국 런던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무증상 외국인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한편 내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2주간 자가격리 의무화가 시행된다. ⓒ천지일보 2020.3.31

격리해제 총 5567명

해외유입 560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총 988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가 560명이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1명이 증가했다. 국내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 총 165명이다.

신규 확진자 101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4명, 부산 3명, 대구 20명, 인천 5명, 광주 4명, 경기 23명, 충남 3명, 전북 1명, 전남 3명, 경북 2명, 경남 4명이다. 검역과정에서는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누적)는 전날보다 159명 늘어나 총 5567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61명 감소해 4155명이다.

검사 현황을 보면 총 42만 1547명이며 이 중 39만 507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 6585명은 검사결과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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