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세븐브로이 맥주)
(출처: 세븐브로이 맥주)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세븐브로이 맥주가 오는 4월 1일부터 병, 캔 제품에 ‘수제맥주 인장(seal) 마크’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세븐브로이 측은 인장 마크를 도입한 데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수제맥주가 기존의 일반맥주나 수입맥주와 차별화된 고품격 카테고리 맥주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인장 마크는 홍익대학교 목조형가구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M0n9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고현지 이사에게 의뢰해 제작했다. 

‘수제맥주 인장마크’는 한국적 전통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한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각화했다.

김교주 세븐브로이맥주 상무는 “한글을 현대화한 ‘수제맥주 인장마크’가 한국수제맥주의 정통성을 부각시켜 국내 소비자들에게 수제맥주의 참맛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브로이맥주는 지난 2017년 청와대 호프미팅 공식 초청맥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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