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난 30일 체육인과 함께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격식 없는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0.3.31
전주시가 지난 30일 체육인과 함께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격식 없는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0.3.31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

안정화 이후 피해 회복 ‘최선’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지난 27일 체육인과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피해상황과 회복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체육계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격식 없는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육인들은 모든 체육활동이 중단되면서 경제생활에 큰 타격을 입고 있지만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며 행정과 함께 코로나19 안정화 이후에 피해회복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락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계가 큰 위기를 맞고 있으며 체육 분야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강사분들의 어려움 또한 잘 알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전주시의 다양한 지원대책을 이후에도 수시로 안내하고 추가 지원대책에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을 조기에 극복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의 성숙한 의식과 각 경제주체의 경제회복을 위한 연대정신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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