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기구 리모델링 완료 (제공: 서울예술대학교) ⓒ천지일보 2020.3.31
학생자치기구 리모델링 완료 (제공: 서울예술대학교) ⓒ천지일보 2020.3.31

서울예대 학생자치기구 및 동아리 위해 환경개선공사 완료

창조적인 글로벌 예술가 양성 위한 교육 환경 조성

[천지일보 안산=박주환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창조적인 글로벌 예술가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동인 바동 3층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자치기구(총학생회, 대의원총회, 동아리연합회, 사회봉사단)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인테리어 시안에 따른 바동 3층 자치기구 환경개선 ▲학생 휴식 공간 조성 등을 위한 야외 테라스 인테리어 ▲음악 동아리실 전면 방음벽 설치 ▲공연 동아리 연습실 공간의 전면적 환경 개선 ▲환경개선을 위한 인테리어 및 자치기구 각종 집기비품 구입 신규 구입 사업 등이 진행돼 학생자치기구 및 동아리뿐만 아니라 전체 재학생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조성됐다.

서울예대는 이번 사업을 위해 2019년 10월부터 기본,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03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컨셉 설계 의도는 ‘교류, 협업, 융합, 체험공간을 만들어 독창적 상상력을 갖춘 창조적인 글로벌 예술가를 융성한다’라는 기본 계획 하에 895㎡(271평) 규모의 메인 라운지, 휴게 테라스, 스터디 룸, 총학생회실, 대의원실, 동아리 연합회실, 학생사회 봉사단실, 동아리연습실(공용), 음악 동아리실 등으로 조성했다.

바동은 2007년 준공해 이미 13년이 지나 시설 및 집기 비품 등이 노후해 학생자치기구 및 동아리 활동에 한계가 있어 리모델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다.

서울예대 이남식 총장은 “우리 대학의 동아리는 제2의 전공으로 많은 동문들이 거쳐 갔으며 역사와 전통이 깊다”라며 “이러한 동아리들의 활동이 이번 환경개선으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예대 리모델링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 공사가 완공되면 창의적이며 예술적 영감이 생겨나는 한층 좋아진 환경에서 즐거운 학생자치기구 및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뀔 것”이라며 리모델링 완료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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