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기업지원 사업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인천 남동구청)  ⓒ천지일보 2020.3.31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기업지원 사업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인천 남동구청) ⓒ천지일보 2020.3.3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가 기업 간 커뮤니티 활성화와 협업 성장을 돕기 위한 비즈니스 소통창구인 ‘Biz 매칭 플랫폼’을 4월부터 전격 오픈한다.

‘Biz 매칭 플랫폼’은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업 간의 거래 활성화를 통해 적합한 공급과 수요를 연결하기 위해 새롭게 개설됐다.

이를 통해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와 기업정보 메일링 서비스(해피메일) 및 공장등록 데이터 등을 활용한 지역의 제조기업 간 자재, 기술, 위탁 등의 상호 니즈를 해결하고 기업 간의 상생과 협력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남동구는 Biz 매칭 플랫폼을 통해 기업 간의 자발적 매칭으로 자유로운 거래 촉진과, 관공서의 필요물품에 대한 정보공유로 지역 내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제조공정에 많은 기업의 협업이 필요하며, 특히 스타트업기업은 공급업체 발굴에 어려움이 많다”며 “Biz 매칭을 통해 기업 간 거래가 활발히 이뤄져 기업들의 상생과 협력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iz 매칭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지원과 전화를 통해서도 상담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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