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23일 오후 시민들이 노란 산수유 꽃이 만개한 인천 연수구 내 청학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 2020.3.23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23일 오후 시민들이 노란 산수유 꽃이 만개한 인천 연수구 내 청학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 2020.3.23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4월 2일까지 낮 기온은 포근하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고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대전 5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전주 5도, 광주 7도, 춘천 3도, 강릉 6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부산 17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춘천 20도, 강릉 18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다만 경기남부·세종·충북 지역은 오전 한때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9시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건조 특보가 발효된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청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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