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DB
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코로나19로 지역 농가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있어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을 지난 27일부터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는 군 농협과 연계해 4월 5일까지 하나로마트에서 열린다.

이곳에는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3~4월에 생산 출하되는 쪽파 비롯해 잣누룽지, 잣두부 등 농·특산물 10개 품목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은시중가격 보다 10~65% 저렴하다. 잣두부는 1봉 2500원, 쪽파는 1단 2000원, 표고버섯은 500g 5000원, 유정란은 1판 8000원 등에 판매되고 있다.

다음달 중에는 하나로마트 내에 ‘shop in shop’ 판매코너를 마련해 연중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이달부터 저장성이 떨어지는 채소는 시중가보다 50% 할인된 가격에 관내 농축협, 산림조합, 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거래를 실시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