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일본발 대지진의 여파가 하와이에 도달했다.

태평양 쓰나미 경고센터는 일본에서 11일 발생한 쓰나미가 하와이 열도를 휩쓸고 있다고 밝혔다. 하와이 주지사는 주민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고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라고 전했다.

하와이 해안 지역에 사는 주민은 공동체센터와 학교 등으로 대피했다. 와이키키에 있는 관광객들은 투숙 호텔의 높은 층으로 피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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