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이 30일 오전 대강당에서 ‘코로나19’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산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3.30
아산교육지원청이 30일 오전 대강당에서 ‘코로나19’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산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3.30

“개학 연기 또는 온라인 개학에 대비”
“학생 안전 최우선으로 최선 다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기성)이 30일 오전 ‘코로나19’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아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대강당에서 열린 회의에는 각 과장, 장학사, 전산팀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29일 열린 ‘충남교육청 개학 준비 시·군 교육장 회의’ 내용을 공유하고 온라인 학습지원 등 긴급 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모색했다.

주요 회의 안건으로 학교 안전을 우선으로 한 개학 준비, 질 높은 원격 수업을 위한 지원 방법이다. 원격수업 지원팀 구성·운영, 학교·급별 다양한 학습관리시스템(LMS) 원격수업 운영 절차, 다양한 원격교육 콘텐츠 안내, 교육 급여 수혜자 기준 모두가 원격수업 받을 수 있는 환경 지원과 함께 개학 대비 점검 사항, 감염병 환자 발생 대비 대응 체계 구축과 예방 활동 지원 등에 대해 협의를 했다.

조기성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대응에 따른 개학 연기 또는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겠다”면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법으로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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