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자가격리 일탈에 작은 관용도 없어야”
이인영 “자가격리 일탈에 작은 관용도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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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3.2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3.25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30일 “자가격리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고 일탈 행위에 작은 관용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해외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는 사례도 늘어나는데 작은 방심이 공든탑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긴장을 늦추면 지금까지 해 온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의 참여가 우리가 가진 최첨단, 최신 방역무기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성공해야 생활 방역이라는 새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이번 주말까지 다시 한 번 힘을 내주시기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전날 정부 예산 512조 3000억원 중 100조원가량을 코로나19 비상대책 예산으로 쓰는 방안을 제시한 데 대해 “무책임하게 느껴진다”며 “어떤 항목을 줄일 건지 말해달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교육비인지, 아동수당과 어르신 기초수당을 삭감할 것인지 매우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는 “숫자의 적절성 논란은 논외로 하더라도 경제위기를 극복하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기존 예산을 전용하자는 것은 현실성이 없지만 그럼에도 미래통합당이 경제위기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자는 취지는 매우 주목할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종인 위원장 개인 견해인지, 미래통합당 전체 의견인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미래통합당의 자세와 입장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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