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네 번째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 ⓒ천지일보 2020.1.28
쌀쌀한 출근길.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월요일인 30일은 전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5.1도, 인천 4.5도, 수원 2.2도, 춘천 1.1도, 강릉 4.6도, 청주 8.3도, 대전 6.8도, 전주 7.8도, 광주 8.5도, 제주 12도, 대구 6.7도, 부산 8.7도, 울산 6.8도, 창원 8.5도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과 31일 아침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지표면 냉각에 의해 기온이 0도 내외로 낮아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낮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일부 내륙은 15도 이상으로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낮 기온은 13∼19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경기남부·세종·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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