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봄 정기 세일 준비를 하고 있다. (제공: 롯데쇼핑) ⓒ천지일보 2020.3.29
롯데백화점이 봄 정기 세일 준비를 하고 있다. (제공: 롯데쇼핑) ⓒ천지일보 2020.3.30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백화점이 내달 3~19일 17일간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봄 정기 세일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생활 환경 속에서 롯데백화점이 제시하는 다양한 쇼핑 혜택을 통해 슬기로운 쇼핑을 하자는 취지로 ‘슬기로운 4월 생활’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테마에 맞춰 롯데백화점은 상품 할인부터 경품/룰렛 이벤트·응원 캠페인 등 특별한 이벤트들을 준비해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파트너사의 숨통을 트여주고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세일 특화 마케팅을 준비해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직접 뽑은 ‘40대 실속 상품전’을 선보여 다양한 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최대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에스티로더 갈색병(75ml) 1+1’을 18만 9천원 ▲‘아디다스 에너지 팔콘’을 3만 9900원 ▲‘필립스 3000 시리즈 면도기’를 7만 9천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첫 주말(내달 3~5일) 3일간 롯데백화점 롯데카드·KB국민카드·NH농협카드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5%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슬기로운 행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세일 기간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 한해 경품 추첨을 통해 ▲1등(20명) ‘갤럭시 S20 울트라(블랙)’ ▲2등(500명) ‘배달의민족 2만원 쿠폰’을 증정한다.(1일 1인 1회 참여 가능)‘슬기로운 행운 룰렛’ 이벤트도 진행해 내달 3일 하루 동안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에서 오후 4시에 룰렛을 돌리면 추첨을 통해 선착순 총 4만명의 고객에게 4만원 또는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 제한 ▲감염 불안 ▲경제적 영향 등으로 인한 우울감을 나타내는 ‘코로나 블루’를 극복키 위한 마케팅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전국민이 모임 등을 자제하고 있지만 따뜻한 연락 만을 지속하자는 의미에서 온택트(ON:tact)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에서 하루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하자는 ‘1일 1온’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3~30일 해당 이벤트 내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3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최근 재택 근무·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통해 집 밥을 먹는 고객들이 많다는 것을 감안해 서로의 집 밥을 인증하면서 즐길 수 있는 ‘요즘 식탁 챌린지’ 이벤트도 내달 3~9일 선보인다. 참여 방법은 롯데백화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제안된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한 후 인스타그램에 특정 해시태그(#롯데백화점 #요즘식탁)와 함께 게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식재료를 배송해 준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침체된 경기 상황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봄 정기세일 테마를 ‘슬기로운 4월 생활’이란 주제로 잡았다”며 “상품 할인은 물론이고 경품 이벤트·코로나 블루 극복 마케팅 등 고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소비 심리를 진작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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