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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각 지역 벚꽃명소에서 열릴 예정이던 축제가 취소되고 있다. 서울은 대표적으로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가 취소됐다.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정부와 각 지자체는 벚꽃길 임시폐쇄 조치를 내렸고 윤중로 벚꽃길은 4월 1일부터 통제될 예정이다.

하나둘씩 피어나는 봄꽃과 함께 봄은 서서히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은 아쉬운 ‘봄’이다.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길 바라며, 봄꽃 나들이객들로 북적이는 활기찬 ‘봄’을 기대해본다. 사진은 29일 전면 통제를 앞둔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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