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일본 도쿄의 한 다리 위에서 마스크를 쓴 남녀가  벚꽃을 찍고 있다. 도쿄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벚꽃 명소로 알려진 우에노 공원 등 도쿄 내 82개 공원에서의 꽃놀이 자제 요청을 내렸다. 특히 우에노 공원, 이노가시라 공원, 요요기 공원 등 벚꽃 명소로 알려진 3개 공원에 대해서는 27일부터 일부 도로의 출입이 금지됐다. (출처: 뉴시스)
27일 일본 도쿄의 한 다리 위에서 마스크를 쓴 남녀가 벚꽃을 찍고 있다. 도쿄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벚꽃 명소로 알려진 우에노 공원 등 도쿄 내 82개 공원에서의 꽃놀이 자제 요청을 내렸다. 특히 우에노 공원, 이노가시라 공원, 요요기 공원 등 벚꽃 명소로 알려진 3개 공원에 대해서는 27일부터 일부 도로의 출입이 금지됐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3명 발생했다.

28일 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전날 일본 내 123명의 감염이 추가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다.

누적 확진자 수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총 2236명에 달한다.

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 외출 자제를 요청한 첫날인 28일 도쿄도에서는 감염자가 추가로 60명 이상 확인됐다.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전날 5명 늘어 6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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