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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구로 만민중앙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 환자가 최소 1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구로구는 교회 앞마당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교인들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했다. 또 지난 27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교회 건물에 폐쇄 조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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