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중 감염지가 된 뉴욕 브루클린에서 지난 20일 한 시민이 마스크에 푸른 판초 차림으로 길을 걷고 있다. (출처: 뉴시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중 감염지가 된 뉴욕 브루클린에서 지난 20일 한 시민이 마스크에 푸른 판초 차림으로 길을 걷고 있다. (출처: 뉴시스)

코로나19 환자수 10만 717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27일(현지시간) 오후 5시 11분 기준 코로나19 환자수를 10만 717명으로 집계했다.

미국은 전날 중국과 이탈리아를 제치고 세계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 올라선 데 이어 이날 10만명 선도 넘었다.

미국 코로나19 환자는 지난 19일 1만명을 넘긴 뒤, 21일 2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22일 3만명, 23일 4만명, 24일 5만명, 25일 6만명, 26일 8만명 등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1월 21일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뒤 1만명이 될 때까지는 약 두 달이 소요됐지만 1만명에서 10만명으로 불어나는 데는 불과 8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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