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 전경. (제공: 과천시) ⓒ천지일보 2018.4.24
과천시청 전경. (제공: 과천시) ⓒ천지일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기도 과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27일 과천시에 따르면 6번째 확진자 A씨는 관내 원문동에 거주하는 20대 직장 여성이다.

그는 지난 25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해당일부터 자가격리 했다. 특별한 동선은 없고 밀접접촉자는 가족 3명과 관외 거주자 1명으로 파악됐다.

현재 A씨는 경기도 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과천시 재난본부는 A씨 주변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한편 27일 기준 과천시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14명이 자가격리 중이며, 46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시는 해외에서 입국한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들에 대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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