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안전점검단 관계자들이 당진화력본부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동서발전) ⓒ천지일보 2020.3.27
특별 안전점검단 관계자들이 당진화력본부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동서발전) ⓒ천지일보 2020.3.28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현장 안전체계와 근로환경의 개선사항 발굴을 위해 대내외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안전점검단을 운영해 전사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현장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개선방안을 도출코자 사내 안전전문가를 비롯해 협력사·외부 안전전문기관·안전학과 전공교수·시민단체 등 다양한 안전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 안전점검단을 발족해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별 안전점검단은 연간 4차에 걸쳐 운영되며 지난달에 1차 특별 안전점검(동해·호남)을 실시한데 이어 이달 12~27일 호남·울산·당진·일산 순으로 2차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1·2차 점검은 현장안전 확보를 위해 ▲계단 ▲통로 ▲사다리 등 작업환경 기본시설 점검부터 ▲추락 ▲협착 ▲감전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고위험작업 집중 점검까지 안전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장 환경조성을 위해 상반기 O/H 공사기간 중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입자를 대상으로 일일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작업 전 툴박스미팅(TBM)을 최소단위로 시행하고 있으며 식사시간도 그룹별로 분리 운영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안전최우선 경영을 실천하는 데 역점을 두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점검 체계 구축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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