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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의도, 석촌호수 등에서 예정됐던 벚꽃축제가 취소된 가운데 27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동 거리에 벚꽃이 피어 있다. 기상청은 지난 1922년 서울 벚꽃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이른 개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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