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하이텍고등학교 로고. (제공: 전북하이텍고등학교) ⓒ천지일보 2020.3.27
전북하이텍고등학교 로고. (제공: 전북하이텍고등학교) ⓒ천지일보 2020.3.27

정보화 시대 걸맞은 기술 인재 양성

“명문 특성화고 도약 강한 의지 담아”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하이텍고등학교가 새로운 학교 로고를 공개하고 희망찬 새출발을 선언했다.

지난 1952년 학교 설립 인가를 받은 후 1977년 삼례공업고등학교로 개편 43년 동안 사용해 오던 학교 이름을 올해 3월 1일 전북하이텍고등학교로 변경함에 따라 새로운 학교 로고를 제작하게 됐다.

이번에 제작한 로고는 지식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기술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학교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로고의 각 부분별 의미를 보면 ‘JBH’는 ‘전북하이텍고등학교’를, 원 하단의 삼각형은 학교 생활목표인 자율·지성·창조와 지구 오대양을, 상단의 별(★)은 ‘기술 인재’를 뜻한다. 즉 학교 교육을 통해 지식 습득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자율·지성·창조력을 겸비해 세계 인류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정훈량 교장은 “올해 교명 변경과 함께 학과 개편(자동화기계과→ 도제 기계과, 전기제어과 → 부사관전기과, 전자제어과→ 드론 항공과)을 단행하고 본관 증·개축과 실습동 리모델링을 통해 특성화고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명문 특성화고로 도약하겠다는 교직원의 강한 의지를 이번 로고에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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