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아산시미래장학회가 25일 위기청소년 자립 업무협약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3.27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아산시미래장학회가 25일 위기청소년 자립 업무협약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3.27

“청소년들 건강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협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경숙)와 아산시미래장학회(이사장 홍승덕)는 25일 상담복지센터 교육장에서 ‘위기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에서 소외된 지역 내 취약 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적 디딤돌 역할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의 미혼모 청소년, 위기 가정 청소년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에게 자립비를 지원한다.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고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직업 현장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인턴쉽 활동과 검정고시, 수능시험, 다양한 자격증 취득 등의 학습 및 체험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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