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교수 “코로나19, 백신 개발 전 12~18개월까지 지속”
하버드대 교수 “코로나19, 백신 개발 전 12~18개월까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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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에 있는 한 연구소에서 연구원이 코로나19 환자의 샘플을 시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에 있는 한 연구소에서 연구원이 코로나19 환자의 샘플을 시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백신이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12~18개월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보스턴 헤럴드, 뉴시스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대학원 아시사 쟈 교수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질의응답 프로그램에서 “미국인들은 백신이 만들어질 때까지 12~18개월 동안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으며 살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쟈 교수는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되고 광범위하게 배포되면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지만, 그때까지 우리는 이 바이러스에 지속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은 2개월이라는 시간을 허비했다”며 “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기까지 2개월이라는 시간은 너무 긴 시간이었다”고 지적했다.

쟈 교수는 또 검사능력을 현재보다 2~3배 증가해야 하고, 역학적 추적을 위해 더 많은 보건인력도 필요로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미국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8만 5천명을 넘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국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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