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26일 교육감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원격교육지원단 소속 초·중등교사와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3.27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26일 교육감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원격교육지원단 소속 초·중등교사와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3.27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26일 교육감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원격교육지원단 소속 초·중등교사 11명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대응 원격교육지원단은 학교 휴업기간 중 신학기 온라인 학습 운영 및 교원 대상 원격연수를 지원 등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관련해 학교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화상회의를 기획했다.

이날 화상회의에 참석한 교사들은 ▲개학 준비 상황 ▲디지털기기 활용이 어려운 학생 지원 대책 ▲교원 컴퓨터 활용능력 연수 ▲온라인 학습방 운영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점들을 이야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들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초유의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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