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 전국 동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 개최
해남경찰서, 전국 동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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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서가 26일 수사과 지능팀 사무실 앞에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해남경찰서) ⓒ천지일보 2020.3.26
해남경찰서가 26일 수사과 지능팀 사무실 앞에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해남경찰서) ⓒ천지일보 2020.3.26

SNS·음란사이트·웹하드 등 집중 단속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경찰서가 26일 수사과 지능팀 사무실 앞에서 경찰서장, 각 과·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N번방 사건 수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274개 경찰관서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9개월간 ‘텔레그램 등 SNS,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 등’ 디지털 성범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 경찰이 자체 개발한 ‘불법촬영물 추적시스템’으로 불법 컨텐츠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피해자 상담·법률·의료 지원 등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진희섭 서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의 영혼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그 가족, 나아가 사회 공동체 마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추적·검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4일까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등 텔레그램방 운영자와 공범 28명, 아동성착취물 유통·소지 사범 96명 등 총 124명을 검거하고 18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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