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현대중공업은 11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김외현 부사장과 현대미포조선 최원길 사장을 각각 신임 이사로 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이철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와 편호범 안진회계법인 부회장 등 2명을 새로 선임했다.

주주총회에서 발표된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0년 매출액 22조 4052억 원, 영업이익 3조 4393억 원, 당기순이익 3조 7611억 원을 기록했으며 자산 총액은 28조 8881억 원으로 증가했다.

2011년 사업목표로 매출은 전년대비 20.3% 증가한 26조 9450억 원, 수주는 54.8% 증가한 266억 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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