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2018.7.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44명 중 42명 격리해제, 2명 자율격리중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서울 교육계 확진자는 학생 12명, 교직원 3명으로 총 15명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2명은 퇴원했으며, 퇴원 후 재입원한 사례도 1건 발생했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은 이같이 나타났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직원 격리 현황은 총 44명 중 42명이 격리해제 됐으며 2명은 자율격리 중이다.

퇴원 후 재입원한 1명은 고3 여학생으로, 이 학생은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15일까지 서울의료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은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 조치됐으나 심한 가슴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지난 23일 노원구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현재는 서울의료원에 다시 입원한 상태로 전해졌다.

한편 학생은 퇴원 이후 집에서 요양 중이었으며, 가족 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학생의 가족들은 코로나19 양성을 판정 받아 서울의료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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