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10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에게서 방역당국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서울 구로구에 있는 보험회사 콜센터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으로 최근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다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지일보 2020.3.10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10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에게서 방역당국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서울 구로구에 있는 보험회사 콜센터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으로 최근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다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지일보 2020.3.10

격리해제자 총 4144명

해외유입 확진자 284명

검역과정 30명 확진판정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총 924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 환자가 284명이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4명이 증가했다. 국내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 총 131명이다.

신규 확진자 104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26명, 경북 12명, 서울 13명, 경기 14명, 인천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대전 6명 등이다. 검역 과정 중 신규 확진 환자 30명이 추가로 나왔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누적)는 전날보다 414명이 늘어나 총 4144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315명 감소해 4966명이다.

검사 대상 현황을 보면 총 36만 4942명이며 이 중 34만 133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 4369명은 검사결과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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