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의회가 25일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제공: 순천시의회) ⓒ천지일보 2020.3.26
전남 순천시의회가 25일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제공: 순천시의회) ⓒ천지일보 2020.3.26

박재원 대표위원 등 5명 위촉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가 25일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순천시의회 박재원 의원을 비롯해 박병희(순천대 교수), 김태호(회계사), 문정근(세무사), 문운기(전직 공무원) 위원 등 총 5명이다.

서정진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된 순천시 예산이 애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타당하게 사용됐는지 심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면서 “2019년도 집행 예산에 시민의 세금이 낭비된 점은 없었는지 엄격하고 면밀하게 점검해 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박재원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순천시의 재정운영 관리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4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순천시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