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이 김재범 신용보증기금 노조위원장과 25일 신보 본점에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신용보증기금) ⓒ천지일보 2020.3.25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이 김재범 신용보증기금 노조위원장과 25일 신보 본점에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신용보증기금) ⓒ천지일보 2020.3.25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이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문에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적극 지원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 확대 및 비상상황에 맞는 효율적 업무처리 등을 통한 신속한 금융지원 ▲고객 및 임직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방역활동 강화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재범 신용보증기금 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 힘든 상황에 놓여 있지만 노·사가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코로나19 예방 강화 및 피해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노·사가 상호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코로나19로 인한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도모하고, 정책기관으로서 피해중소기업의 조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