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처음 손잡은 울산윤정인 웨딩숍과 동울산컨벤션 웨딩이 3년간의 특별한 동거 끝에 또다시 제휴관계를 맺었다.

동울산컨벤션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울산 대표 웨딩스튜디오인 윤정인 웨딩스튜디오에서 웨딩사진을 계속적으로 촬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웨딩홀에서 패키지 웨딩상품이 아닌 전문적인 웨딩홀, 웨딩숍의 분업화를 통해 고품질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웨딩시장이 확장되면서 제휴관계가 계속 늘고 있다. 기존의 웨딩홀들은 자체 스튜디오를 구축해 손님들의 웨딩촬영 선택권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비춰 볼 때 이번 제휴의 연장은 상당히 깊은 의미가 있다.

과거에는 웨딩컨설팅과 웨딩홀의 종합 서비스가 주를 이뤘지만 여러 부작용이 발생되면서 사진 촬영,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폐백음식, 한복 심지어 부케까지 업체의 전문화를 다시 요구하고 있다.

결준비와 울산웨딩포인트클럽이 주최하는 웨딩박람회 울산웨딩페어(www.wedding-fair.co.kr)를 통해 또 다른 제휴상품들이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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