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수원갑 후보. (제공: 김승원 캠프) ⓒ천지일보 2020.3.25
김승원 수원갑 후보. (제공: 김승원 선거 캠프) ⓒ천지일보 2020.3.25

 “재난기본소득, 국민의 숨통을 틔어드릴 기회"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승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가 25일 SNS를 통해 경기도의회의 추경예산안 및 재난기본소득 조례 통과를 환영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SNS를 통해 “이번 추경예산안 통과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안정시키고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께 긴급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번 추경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난기본소득 조례의 통과에 대해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생명과 건강을 지킨 것에 이어 국민의 경제적·생활적 측면에서 숨통을 틔어드릴 좋은 기회”라며, “우리 정치가 국민께 힘과 희망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앞서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는 25일 제2차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경기도에서 제출한 1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재난기본소득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통과로 경기도의 올해 예산 규모는 28조 9천여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재난기본소득 조례안의 통과로 1364만 경기도민에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근거가 마련됐다.

한편, 김승원 후보는 오는 26일 수원시장안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김 후보는 국회의원 후보로서 장안구민에 제시하는 공약으로 ▲ 쾌적하고 따뜻한 주거 공간의 장안 ▲ 누구나 문화의 향유를 누릴 수 있는 장안 ▲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혁신 기반이 조성되는 장안 ▲ 안정된 경제적 토대가 구축되는 장안 ▲ 광교산과 어우러진 생태보전지역 장안의 5대 분야로 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후보는 장안구 관내에 위치한 파장초·북중·수성고에 이어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28기) 수료 후 군법무관, 전주·수원지법 판사를 거쳐 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문재인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한 바 있다. 경기남부청 인권위원장, 경기도 무료법률상담위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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