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남도)ⓒ천지일보 20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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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원센터 방문
김 지사 “소상공인 한시가 시급” 행정인력 지원
소진공 경남지역 5개 센터에 직원 2명씩 인력지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경수 지사가 25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경영애로자금 지원과 저신용 폐업 위기의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원센터 현장 점검은 지난달 13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경영애로자금’ 운용을 시작했다. 이후 경남지역에 자금 신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방문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저신용 폐업 위기의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긴급안정자금 지원과 소상공인 안정적 폐업을 돕고, 임금근로자로의 전환 발판을 마련해 주는 정책사업이 현장에서 지원되고 있는지 살폈다.

김 지사는 조기숙 창원센터장에게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는 위기의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1대1 밀착 경영 컨설팅과 사업정리와 재기를 돕는 방안을 함께 고심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현장에 계신 분들은 한시가 시급하기 때문에 지원업무는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4월 1일부터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직접 대출을 시행하기 전까지만 이라도 인력지원으로 민원안내나 서류검토를 도와 신속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지역의 ‘창원, 진주, 김해, 통영, 양산’ 등 5개 센터로 직원 2명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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