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민주당, 군포2) 25일 보건복지위원실에서 열린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개원 관련 간담회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3.25
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민주당, 군포2) 25일 보건복지위원실에서 열린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개원 관련 간담회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3.25

경기도의회보건복지위, 간담회 가져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개원’ 현안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은 정신보건분야 공공의료 시스템의 핵심기관으로서 도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해야 합니다.”

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민주당, 군포2) 25일 보건복지위원실에서 열린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개원 관련 현안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은 지난 11일 정신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받았으며, 의료인력 충원 후 오는 4월 20일 전·후 부분 개원 예정이다.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은 코로나 19 확산방지 대책의 하나로 지난 23일부터 직원 20명(의사 2, 간호사 6, 간호보조 8, 기타 2)이 참여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감염병동에서 24시간 정신응급환자‘코로나19 선별 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선별 진료소’는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지 못해 지역사회 방치돼 자칫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재 상황을 고려해 응급정신의료 전달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은 “정신질환자를 위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당연히 담당해야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의료진과 병원관계자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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