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주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등 선정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광산구립 신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생활SOC사업’ ‘2020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공모에 연속 선정돼 총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신가도서관은 생활SOC사업 선정에 따라 대강당 조성, 내부 공간 조정 등으로 문화 공간을 보강할 예정이다. 아울러 50세 이상의 독서문화활동가가 책을 읽어주는 ‘2020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서와 독서지도사가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기로 했다.

2년 연속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공모 선정으로 신가도서관은 수강생들에게 인기 있었던 ‘일상의 예술, 프랑스자수를 수놓다’ 프로그램을 올해도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신가도서관 관계자는 “공모사업으로 독서는 물론, 문화 커뮤니티 지원도 두텁게 해나갈 것”이라며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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