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서초사옥 모습. ⓒ천지일보DB
삼성전자의 서초사옥 모습. ⓒ천지일보DB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됨에 따라 삼성전자가 브라질 전역 오프라인 매장을 폐쇄키로 결정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쇼핑몰 등의 오프라인 매장을 폐쇄하는 브라질 정부의 방침에 따라 현지 오프라인 매장을 일시 폐쇄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폐쇄하지만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현지 상황에 따라 재개 시점을 공지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TV 등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아마조나스 주 마나우스 공장의 가동을 오는 29일까지 중단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 지난 23일에도 삼성전자는 인도 정부의 조치에 따라 인도 노이다 스마트폰 공장을 폐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