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비 추경 ‘8619억원’ 통과
서울시의회,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비 추경 ‘8619억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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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19.6.1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 ⓒ천지일보DB

제 292회 임시회 본회의 개최

117만7천가구 지원 안건 통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서울시가 시민의 경제적 고통을 줄이기 위해 편성한 8619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의회는 24일 오후 서울시의회에서 제29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했다. 전자투표 결과, 재석의원 100명 중 찬성은 99명이었고, 반대는 0명, 기권은 1명으로 집계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안한 재난긴급생활비 예산 3271억원 등도 가결된 추경안에 포함됐다.

추경안이 통과되면서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생계절벽에 직면한 계층을 위해 ▲중위소득 이하 가구에 대한 재난 긴급 생활비 지원 ▲저소득층 소비쿠폰 지급 ▲아동수당 대상자 돌봄쿠폰 제공 등에 총 5826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에 재난관리기금(구호계정) 1271억원과 추경에서 2000억원을 포함해 총 3271억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는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이 제안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재난상황에서 근로소득 격감을 겪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117만 7000가구에 지급할 재난긴급생활비의 법적 근거다.

서울시는 저소득층 소비쿠폰과 아동수당 대상자 돌봄쿠폰에 각각 1712억원과, 166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심리 위축과 국내·외 관광객 감소 등으로 동력을 잃은 서울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835억원도 배정했다.

본회의에서는 추경안 외에도 서울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통과됐다. 또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서울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도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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